수년간 고민을 했다. 공부하는 환경을 설정해주면 학생들이 한명의 낙오자 없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계속해서 고민했다.
‘이렇게 까지 하는 데 안하면 이사람들은 통제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다’ 하면서 일부 포기를 한것도 있다.
그러다 문득 ‘정체성’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었다. 소름이 돋았다.
정체성을 쉽게 말하면 나 스스로 “나는 00 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런데 이 정체성은 무의식의 영역이다.
그리고 이 무의식이 90% 이상의 행동을 만든다.
볼링핀 원칙
우리가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10가지의 습관이 형성이 되어있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수험생이라면 이런 예시들이 간단하게 있을 것이다.
자 매일 오전 9시만 되면 공부를 무조건 시작하는 사람이 매일 11시까지 공부하며 00 하는 사람이 합격할 수 없을까요 과연?
1.
매일 오전 9시 공부시작하기
2.
효율적인 커리큘럼 구상하기
3.
매일 계획 완수하기
4.
책 한권을 완벽하게 정복하기
5.
객관식에 최적화된 사고 과정으로 공부하기
6.
매일 꾸준히 운동하기
7.
감사 일기쓰기
8.
휴대폰 멀리하기
9.
매일 오후 11시까지 공부하기
6번과 7번에 운동하기와 감사일기쓰기 이건 뭐지? 하실 수 있지만, 저걸 해야하는 명확한 이유를 뒷부분에 가서 설명을 하겠다.
다시 돌아와서 1번 ~ 9번까지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시험에서 과연떨어질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문제점은 무엇일까? 저것을 꾸준하게 하기가 쉽지 않다.
저기서의 핵심 핀은 2가지 이다.
운동하기와 공부시작인증하기이다.
내일부터가 아니라, 다음주부터, 다음주부터가 아니라, 다음달 부터 이런식으로 합리화를 하면서 1년을 흐지부지 보낸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할 것은 오늘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음이 과거에 있으면 우울하고 마음이 미래에만 가있으면 불안하다.
오늘 하루의 소중함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 오늘하루를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보낸다면, 목표한 것에 무조건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수험의 큰 틀을 잡으며, 이 두가지 핀에 집중하려고 한다.
매일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런데 진도가 밀리면 포기해버린다. 그렇게 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고,
금요일이 좋아 일요일이 좋아? 하면 대부분이 금요일이 더 좋다고 말을 한다. 왜일까? 금요일은 쉬는날이 아닌데?
내일 쉬느냐, 내일 못쉬느냐의 차이이다. 금요일의 내일은 토요일(쉬는날)이며, 일요일의 내일은 월요일이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는 현재보다 미래를 바라보고 사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미래 즉,나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그 믿음이 우리의 성취를 결정한다.
모든 뇌과학자들과 성공한 사람들이 말한다
운동을 해야한다고. 그런데 왜 안해 도대체? 뭐 천재야?
이러한 작은 사인들을 놓치면서 성공할 수 있는
운동과 성공이 크게 연관이 없어보이거든. 보이기에는 관련이 없어보여